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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이 특별한 소소일상/아이들은자란다

동화 탈무드 이야기

by 깜장선글라스제이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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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독서 #탈무드이야기 #처음만나는세계명작 #삼성출판사 #글_이미애 #그림_박세연


탈무드 이야기를
내가 어릴 적에도
어른들에게서 읽어보라고 권유를 많이 받았던 책 중의 하나다.
읽으면 좀더 지혜로워질까 했다.
그러나
그때에는 에피소드가 주는 교훈을 찾아내는 것이 왜 이리 어렵던지...
생각의 깊이가 거기까지 닿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냥 읽어보는 것 자체로 만족하였던 나.

탈무드는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事象)에 대하여 구전 ·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
라고
[네이버 지식백과] 탈무드 [Talmud] (두산백과)
에서 알려주었다.

그래, 유대인 율법학자들의 관점에서
사회 모든 사상을 다룬 이야기들이라면
한국인 어린 아이의 눈에는
에피소드들을 읽고 나서
아~ 그냥 내용이해수준에 머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변명하겠다.
그런데!!!
꼭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한다.
이 글의 교훈이 뭐니?
당시 독서교육의 오류를 비판하고 싶다아아아아아

————————-

우리 아이들이 들여다본
동화 탈무드이야기
이솝우화만큼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삽화가 왜 이렇게 귀여운 거니?
우리나라 편집삽화가님들 존경존경.
(내 친구 중 한 명도 삽화가님이신데
친구야 존경한다 정말루~)

탈무드이야기에서 몇 가지 에피소드를
아이들 버전으로 만난다.

여우와 포도밭
누구 덕분일까?
세 가지 보물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들 수준에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글을 읽다보면
의성어나 의태어가
등장하는데
폰트의 사이즈와 구성을 조금 다르게 하여
눈에 띄게 만들었다.

두리번두리번
주렁주렁

라임을 두어 읽으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유아나 초등 저학년 수준에 딱~

물론 어린이집 시절에는 글알못이었던 우리집 초등저학년 그분은
여전히 동생 수준의 책을 읽으며 즐거워해서
비교분석이 잘 안 되는 점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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