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국어사전

#보리국어사전 #토박이사전편찬실 #세밀화 #남녘과_북녘의_초중등학생들이_함께_보는 #가격은_좀_비싸요

 

우리집 초딩이들이 단어에 관심을 많이 보이며

어느 순간 질문병이 발병했다.

보다 못해 아이들이 볼만한 국어사전을 살펴보다가가

너무도 괜찮은 사전을 발견.

보리국어사전.

 

세밀화가 함께 그러져 있어서서

아이들이 호기심있게 들여다본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에는

사전을 찾아보며 읽어본다.

특히 초등저학년 우리집 둘째는 

멍때리는 시간에에도

의자에 앉아 무거운 보리국어사전을 무릎에 올려 두고

멍때리기와 들여다보기를 

무한반복하고 있다.

그러다가 이해하게 된 단어라도 나오면

유레카를 외친다.

그리고 가족들을 불러대며

이것 좀 보라고 수선을 피워댄다.

 

아이들이 처음 사전을 접하기에 아주 괜찮다.

사전 사용을 스스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초등이들이 있는 집에 꼭 있으면 좋겠다고 강추한다.

 

 

 

그러나........

사실 가격이 있는 편이다.

나도 사야지 마음만 먹었는데

친한 지인이 선뜻 아이들 선물로 보내주었다. 

아이들이 질리지 않게 가까이 두고 들여다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