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시리얼 쌀에 적용되는 무기 비소수준 제한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유아용 시리얼 쌀에 함유될 수 있는 무기 비소의 허용 수준을 100ppb로 제한했다는 뉴스 소식을 전합니다. 

유아식에서 이유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시리얼 쌀인 백미, 현미, 유기농 곡물, 재배 방식에 따라 비소 검출의 그 양이 달라지는 쌀들에 대한 지침입니다.

자칫 위험하면 비소 중독으로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수도 있기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사람으로서 이 기사를 눈여겨보았습니다.  

 

이 소식은 CNN에서 다룬 기사를 링크하겠습니다. 

https://edition.cnn.com/2020/08/06/health/arsenic-infant-rice-cereal-fda-wellness/index.html

 

 

안녕하세요 국제뉴스를 간간히 즐겨보는 아슬란하다의 아슬란입니다.

 

비소는 독성이 강한 중금속으로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발암물질입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이 문제를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그 양이 많지 않다고 해서 그다지 경고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실 우리가 늘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에는 이 무기 비소 성분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검출되는 양이 극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그 먹거리들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기에

많은 질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제한 조치는 소비자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그렇게 반갑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 않습니다. 

유아들의 이유식에 사용되는 먹거리에 대한 FDA의 조치 자체는 훌륭하지만 

더 적극적으로 위험한 먹거리 요소로부터 어린이 보호를 위해 나서 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FDA의 제한 조처가 어린이를 위험한 먹거리로부터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는 더욱 소중합니다.

그래서 소중하게 다루어져야 하고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중금속으로부터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기농 제품이라고 해서 무기 비소에 대해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비소 함량이 오히려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한국산 쌀이 비소 함량이 낮다고 하니

한국에 계신 분들은 수입산 쌀이 아닌 

대한민국 쌀을 드시면 좋겠습니다.